안녕하세요!
옛날부터 핫하디 핫했던 무선 이어폰 QCY!
그런데 이전 버전들은 사실상 통화하기엔 많이 부족했죠. 그냥 음질 가성비가 좋다는 정도? 그런데 이번 QCY T13부터는 달라졌습니다.
통화하기 매우 좋아요!!!!!!
자 그럼 리뷰에 집중해주세요!
QCY T13을 사서 한 달 이상 사용하면서 상세한 리뷰입니다.
(내. 돈. 내. 산)
9월 7일에 구매했으니 이미 한 달은 훌쩍 넘었네요 ㅎㅎㅎ
구매 구성품 (실리콘 케이스는 별매)
본체랑 충전 케이블, 그리고 커널형 고무가 들어있어요.
같이 산 투명 실리콘 케이스. 상당히 예뻐서 좋네요. 케이스는 혹시 모를 충격을 위해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! 디자인도 좋고요.
스펙
기본적인 스펙 소개는 사실 넘치고 넘쳐서 짧게 표로 요약할게요.
모델명 | QCY T13APP |
블루투스 버전 | 5.1 |
통신거리 | 10m |
사용 시간 | 통화 약 4.5 시간, 음악 약 8시간 |
충전횟수 | 3회 |
방수 | IPX5 (생활방수) |
이 부분은 모두 알고 계실 거예요.
여기서 실제로 사용하면서 달랐던 부분은
통화시간이 약 4.5시간... 음... 정확히는 측정이 안됐다만,
실제론 더 짧다고 느껴졌어요. 물론 그래도 충분히 길어서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네요.
통화음질
마이크 음질 ★★★★★ (에어팟2보다 우수함)
사운드 음질 ★★★☆☆ (그냥 평범)
노이즈 캔슬링 ☆☆☆☆☆ (심지어 노캔 기능 없는 일반 유선 이어폰보다 안 좋음)
노이즈 캔슬링 있다고 스펙에 나와있지요. 그러나 아래 사진으로 설명 대체하겠습니다...
QCY T13 끼면 조금만 바람 불어도 상대방이 물어봐요
"바람 많이 부네?"
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..
그러나 마이크 음질은 너무 좋아요. 솔직히 에어팟2보다 좋아요...
상대방이 처음에 이런 반응이었어요.
"지금 내 통화음질 어때? 무선 이어폰 껴봤는데"
"???? 그냥 폰 귀에 대고 하는 거 아니었어??"
대망의 치명적 단점
이 단점은 그 어디에서도 설명이 없더라고요. 어떤 리뷰에서도... 한 달 제대로 사용해봐야 나오는 단점인 듯해요.
사진 보이시죠? 한쪽만 불 들어온 거. 가끔 아무리 해도 충전이 제대로 안될 때가 있어요.
정말 귀찮은 문제죠. 그러다 또 되고... 결국 배터리 다 나가기 전에 어찌어찌 충전이 돼서 잘 쓰고는 있는데,
약간 스트레스받아요 ㅎㅎㅎㅎㅎ...
그리고 일시적으로 생겼다 사라진 문젠데, 연결이 불안정했던 적이 있어요. 지금은 몇 주 째 괜찮네요.
종합 평가를 하자면,
그래도 이 가격에 말도 안 되는 최강의 성능을 가진 무선 이어폰인 것은 확실합니다.
솔직히 고장 나면 전 또 살 거 같아요.
에어팟 살바에 그냥 이거 계속 사서 쓸 것 같아요.
결국 배터리를 쓰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핸드폰처럼 수명이 있어요!!!
= 그냥 한번 살 때 좋은 거 사서 반평생 쓰자 X
어떤 무선 이어폰이든 간에 오래 쓰면 3년 예상합니다.
QCY T13 1년당 가격: 16000원 / 3년
끝!
이 아니라, 이 글을 쓰고 난 후에 결국 에어팟을 샀는데.. 역시 콩나물이 훨.씬. 좋네요... 단, 콩나물도 가~끔 연결 문제는 있다는 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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